야구를 보다 보면 타율이나 방어율보다도 ‘이 기록이 왜 이렇게 찍혔지?’ 하고 궁금해지는 순간이 종종 생기는데, 그런 호기심을 한 단계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는 기회가 바로 KBO 기록강습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야구를 보는 재미를 넘어서 기록을 이해하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소식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KBO 기록강습회, 어떤 행사인지부터 짚어보기
2026년 KBO 기록강습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야구 공식기록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강습회는 프로야구 원년이었던 1982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기록을 통해 야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돼 왔습니다. KBO가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내용의 신뢰도 역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습회에서 배우는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강의는 KBO 공식기록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실제 프로야구 현장에서 쓰이는 공식기록지 작성법과 기록 판정 기준, 경기 규칙 전반을 다룹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기록지가 너무 복잡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들 수 있지만,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야구 기록이 처음인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제공되는데, 이 교재만 잘 활용해도 집에서 야구 중계를 보며 직접 기록 연습을 해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야구 기록 노트나 스코어북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 강습회를 통해 기본기를 다져두면 관련 용품을 활용하는 재미도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수료 테스트와 수강 혜택도 확인해두자
강습회 마지막 날에는 전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기록지 작성 테스트가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단순히 듣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실제로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야구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이나 기록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이 수료증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놓치면 아쉬운 부분
수강 신청은 1월 21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 수강신청 접수 창을 통해 진행됩니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정원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신청 기간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습 일정은 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1일과 2월 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비교적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입니다. 장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로 안내돼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야구를 자주 보지만 기록이 헷갈렸던 분들, 스코어를 직접 써보며 경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 혹은 야구 관련 활동을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KBO 기록강습회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방식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분들과 이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신청을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공유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 기회를 알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